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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전세사기 ‘빌라왕’ 그 배후를 알아본다.
12일 오후 8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전세사기 빌라왕, 그 배후는’과 ‘용산은 왜 뚫렸나, 北 무인기 파문’ 편이 방송된다.
수도권에 1천여 채가 넘는 주택을 보유한 ‘빌라왕’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세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피해자들은 주로 2030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 이들은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금을 전부 떼이거나 일부만 돌려받을 위기에 놓여 있다.
취재 결과 빌라왕은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를 사들였고, 이는 현행법상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전국에 걸쳐 제2, 제3의 빌라왕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피해자들은 ‘빌라왕’은 바지사장이며 배후가 따로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그들의 주장이 사실일까? 인천에서는 한 건설업자가 수천 채의 주택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었다. 피해자들은 “건설사 직원들과 공인중개사까지 동원돼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백연상 기자가 빌라왕들의 전세 사기의 수법과 그 배후를 집중 추적한다.
[사진 = TV조선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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