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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 탈출을 노리는 첼시가 공격수를 추가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ED는 14일(한국시간) '첼시가 PSV아인트호벤 공격수 마두에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첼시는 이적료로 3000만유로(약 404억원)를 제시할 것이다. 마두에케는 PSV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첼시 이적설로 주목받는 마두에케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9-20시즌부터 PSV에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 출신인 마두에케는 PSV소속으로 에레디비지에 통산 50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미 후앙 펠릭스(포르투갈)를 임대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후앙 펠릭스는 13일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첼시 데뷔전을 치렀지만 후반 13분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3경기 출전 금지 징계까지 받은 후앙 펠릭스는 2월 초까지 첼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첼시는 공격수 영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4무7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서 11골에 그치고 있다. 첼시는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레스터시티(26골)와 리즈 유나이티드(25골)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첼시는 묀헨글라드바흐(독일) 공격수 튀랑(프랑스) 영입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PSV 신예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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