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해외축구

'맨유의 풍운아'가 '맨유의 풍운아'에게

시간2023-01-15 09:00:02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풍운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가 있다. 바로 에릭 칸토나다.

그는 온갖 논란을 품고 다니는 풍운아였다. 1992년 맨유로 이적했는데,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관중 폭행사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사건이었다. 칸토나는 무려 9개월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많은 사고를 쳤어도 칸토나는 맨유의 영웅이었다. 1997년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맨유에서 5시즌을 뛰었는데 무려 4시즌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중 FA컵 우승과 함께 2번이 더블 우승이었다.

이런 그를 맨유 팬들은 미워할 수 없었다. 그는 '맨체스터의 왕'으로 불렸고,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7번이라는 평가도 따랐다.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인'으로 대우를 받기도 했다.

많은 논란에도 칸토나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축구를 대하는 진심이었다. 이 진심 속에는 아름답게 내려오는 방법이 담겼고, 후배들을 위한 희생도 담겼다. 그는 지금까지도 맨유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과거에 풍운아가 칸토나였다면 현재의 풍운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그 역시 맨유의 전설 중 하나다.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맨유 7번의 위상을 이어갔고, 맨유의 영향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낸, 전설적인 선수다.

그럼에도 그는 맨유 팬들의 거센 비난 속에서 팀을 떠났다. 마지막에 큰 사고를 쳤다. 구단을 무시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하했다.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면서 맨유 팬들에 큰 상처를 남겼다. 칸토나와 다른 이별 방법이다.

이런 호날두에게 칸토나가 진심을 담은 조언을 던졌다. 사고를 쳐본 이가 하는 말이기에 더욱 깊은 진심이 느껴진다. 칸토나는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통해 이 말을 호날두에게 전했다.

"호날두는 자신이 더 이상 25세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선수로서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맨유의 후배들을 돕지 않았다. 이런 것들이 쓰라린 퇴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선수가 나이가 들면 팀 내 역할이 바뀐다. 호날두는 이를 거부했다.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선수가 있다. 언제나 25세라고 생각하는 선수. 이 선수는 항상 모든 경기에 뛰고 싶어 한다. 다른 종류의 선수는 25세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후 어린 선수들을 돕기 위해 팀에서 희생을 한다. 모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도 알고 있다. 라이언 긱스가 그랬고, 파울로 말디니가 그랬다. 하지만 호날두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호날두는 25세가 아니다. 모든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어린 선수들을 도왔어야 했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게 선수로서 얼마나 어려운 지도 충분히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했어야 했다. 80세까지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연기를 할 수 있지만 축구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은퇴 말고 다른 방법은 없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썸네일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썸네일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썸네일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한국,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확정…김진규-오현규 연속골, 이라크 원정서 2-0 완승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베스트 추천

  •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