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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도르트문트가 유수파 무코코(18, 독일)를 붙잡았다.
도르트문트는 22일(한국시간) “무코코의 기존 계약은 올해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우리 구단은 무코코아 2026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단장은 “무코코는 비범한 선수다. 팀 훈련을 하면서 그의 폭발적인 잠재성을 확인했다. 지금 시점에서 무코코와 재계약할 수 있어 행복하다. 무코코가 우리 팀에서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무코코는 “도르트문트에서 너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도르트문트 유스 아카데미에서 꿈을 키웠고, 프로 데뷔까지 이뤘다. 이제는 다음 스텝으로 올라서고 싶다. 코칭 스태프들의 신뢰에 감사하다”면서 “다른 팀들의 러브콜은 고맙지만 지금은 도르트문트 잔류가 최선의 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들려줬다.
무코코는 도르트문트 유스팀에서 성장한 공격수다. 카메룬과 독일 이중국적자다. 2004년생이며 도르트문트 U-17 팀에서 56경기 90골, U-19 팀에서 32경기 51골을 기록해 유럽 축구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코코는 지난 2020년 11월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데뷔 신기록을 썼다. 이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와 교체되어 투입됐다. 그해 12월에는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골을 넣었는데, 이는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이다. 이뿐만 아니라 만 16세 87일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데뷔 신기록도 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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