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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거라는 주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콘테 감독의 계약은 오는 여름 끝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올 시즌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콘테 감독은 선수 보강에 집중하지 않는 구단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 대한 불만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전문가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가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현재 콘테 감독이 처해있는 상황을 폭로했다. 그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과 이별할 거라고 확신했다.
그는 "토트넘은 콘테 감독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것이다. 계약이 만료되도록 내버려 둘 것이고, 콘테 감독은 떠날 것이다. 콘테 감독은 레비 회장의 험담에 지쳤다. 나는 콘테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거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콘테 감독은 구단의 험담을 좋아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선수 영입과 관련해 클럽과 노선이 달랐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결정적인 것이 콘테 감독이 여전히 이탈리아에 남아있다는 점을 들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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