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발차기? 어렸을 땐 잘했는데 지금은 나이가…" [아침마당]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액션 스타 견자단이 '아침마당'에 등장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13년 만에 내한한 전설의 액션 스타 견자단이 왕정 감독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견자단은 "한국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영화를 촬영하느라 바빴다. 사장님이신 왕정 감독님을 모시고 한국에 왔다"며 "새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을 들고 왔으니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견자단의 팬인 가수 나태주는 스튜디오에서 화려한 발차기 실력을 뽐냈다. 이를 본 견자단은 감탄을 표하면서도 "나는 어렸을 땐 잘했지만 지금은 나이가 많아서…. 서울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 허리가 다 아플 정도다"고 겸손의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