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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김민재의 활약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6승2무1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위 AC밀란(승점 38점)에 크게 앞서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인 가운데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김민재가 버티고 있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19경기에서 14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 라디오방송 키스키스나폴리는 23일 '김민재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는 경기에서도 한가지 확실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며 '쿨리발리의 지난 두시즌 동안의 활약은 김민재의 올 시즌 전반기보다 열등했다. 쿨리발리가 수년간 특별한 활약을 펼쳤지만 김민재는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고 언급했다.
쿨리발리는 지난 8시즌 동안 나폴리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쿨리발리는 올 시즌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했고 나폴리는 쿨리발리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활약한 지난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김민재의 활약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나폴리는 오는 29일 AS로마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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