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징어 게임' 속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다음 달 첫 재판을 받는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2월 3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에서 열린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 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2021년 1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A 씨가 이의신청을 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다시 수사해왔다.
이와 관련 오영수는 다수의 매체에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뿐"이라며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오영수는 지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할로 열연, '깐부 할아버지'로 주목받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2022)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