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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24일 "이런 모습도 있고 저런 모습도 있고 #잠은안오고"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핑크색으로 탈색한 헤어스타일이 단숨에 시선을 빼앗는다. 파스텔톤의 민소매 의상을 입고 마치 요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 서동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선 신비로운 매력도 감돈다. 평소 예능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 완전 다른 느낌이다.
서동주는 앞서 지난해 11월 직장인밴드 '다니밴드' 결성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스타일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공유한 사진도 당시와 유사한 스타일이다.
당시 서동주는 다니밴드에 대해 "2년 전부터 시작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역삼동 어딘가에서의 합주. 평소에는 각자의 삶을 살다가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자연스레 직장인밴드가 결성되었다"며 "먹고 사는데 치여서 매주 볼 때도 있고 한 주씩 혹은 몇 주씩 거를 때도 있기에 '간헐적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나중엔 제 닉네임 '다니'를 딴 '다니밴드'로 굳혀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동주는 어머니인 방송인 서정희(60)와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통해 설 연휴 때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진 = 서동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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