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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생계를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혔다.
류지광은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지광은 "무명 시절이 얼마나 됐냐?"라는 이성미의 물음에 "13살 때 집안이 어려워지고 그 후로 오디션 대회만 7번 나간 거야"라고 털어놨다.
이에 현영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몇 번째 오디션이냐?"라고 물었고, 류지광은 "그게 마지막 7번째"라고 답했다.
류지광은 이어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시절 생계를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 커피숍, PC방, 독서실, 호프집. 아르바이트는 안 해본 게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현영은 "고생하다가 잘 돼서 부모님들은 얼마나 행복하실까?"라고 류지광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렸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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