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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신' 킬리안 음바페가 구단에 새로운 선수 영입을 요구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있지만 PSG의 핵심은 음바페다. 지는 태양이 아닌 떠오르는 태양을 받드는 것이다. 그만큼 음바페의 요구라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음바페 이적설이 뜨거운 상황이다. PSG는 음바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더선'은 26일(한국시간) "음바페가 PSG에 선수 영입을 촉구했다. 그는 바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다. AS모나코에서 음바페와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는 선수다. 음바페가 실바와 PSG에서 재회하기를 바란다. 음바페의 요구로 인해 PSG는 실바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만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시티가 실바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실바는 이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기꺼이 실바를 팔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적절한 가격에 제시된다면 실바를 내놓을 것이다. 여름 이적시장에 PSG는 실바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바는 맨시티와 2025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PSG 정도라면 크게 무리될 것이 없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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