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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절친'인 지안루카 페트라치 전 AS로마 디렉터가 옹호에 나섰다.
그는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내 좋은 친구 콘테에게 감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페트라치는 "토트넘이 훌륭한 감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콘테가 내 친구이기 때문이 아니라 모두가 그의 자질과 경쟁력을 알고 있다. 열정적이고, 헌신적이다. 콘테가 팀에 무엇을 가져다 주는 지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계약은 오는 여름이 끝난다. 아직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콘테 감독이 떠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페트라치는 "내 친구지만 나는 콘테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모른다. 유벤투스로 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런 추측은 지금 소용없다. 지금 유벤투스에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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