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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유튜브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고위 공직자 재산(수시재산공개 기준) 1위에 올랐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23년 1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자료를 인용한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석 사무처장은 이달 신규 공개 44명(현직 31명, 퇴직 13명) 중 가장 많은 94억9268만원을 신고했다.
석 사무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79학번) 동기로 서울동부지검장,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공동대표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임명됐다.
석 사무처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184.75㎡)와 본인과 배우자·차녀 예금액으로 각각 34억6500만원, 54억4426만원을 신고했다. 6억 상당 주식과 차량 3대도 보유했다.
석 사무처장 다음으론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재산(83억4649만원)이 많았다. 이 상임위원 역시 한변 출신으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107.47㎡)를 36억5300만원에 신고했다.
이달 수시재산공개 재산 3위는 최희락 부경대 대외부총장으로 나타났다. 그는 75억5804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선 이석배 외교부 전 본부대사의 재산이 약 54억원으로 많았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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