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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원조 국민 MC’ 임백천이 아내 김연주와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임백천이 게스트로 등장해 강원도 양구의 맛집을 함께 했다.
이날 마지막 맛집에서는 임백천의 아내인 방송인 김연주도 합류했다.
무려 두 사람의 결혼식 이후 첫 만남이라는 허영만은 김연주에게 “우리 오랜만이다”라며, “그때 임백천 씨가 대한민국 2대 도둑이었다. 밥도둑 간장게장하고 김연주 도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백천과 김연주는 지난 1993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중 하나다.
임백천은 “사실은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이 사람이 너무 아까웠다”라며 허영만의 말을 거들었다.
이어 임백천은 “우리 집에 어머니께 인사를 갔다. 결혼할지도 모르겠다, 이 분이다 했더니 우리 엄마가 ‘연주야 너 진짜 아깝다’ 그러셨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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