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 마을호텔' 시즌2로 돌아온다…엄홍길·박상원·오민석 태백서 호텔 운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지난해 엄홍길, 정보석, 이장우의 완벽 케미와 운탄고도의 아름다운 절경, 마을 여행객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으로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세례를 받았던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이 시즌 2 방영을 확정했다.

오는 2월 2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운탄고도 마을호텔 2’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을 만날 수 있는 태백에서 새롭게 마을 호텔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시즌2에서는 엄홍길의 빛나는 인맥으로 박상원, 오민석이 합류했다.

박상원은 엄홍길과 15년 우정으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전문 산악인 못지 않게 히말라야의 산맥인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마칼루 등 등반 경력도 있어 눈길을 끈다.

새로운 막내로는 박상원과 함께 드라마에서 부자지간으로 출연한 오민석이 그 주인공. 지난 시즌 1, 엄홍길과 정보석이 ‘부부 케미’를 선보인 것에 이어, 엄홍길과 박상원의 찐친 케미 및 오민석이 만능 막내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태백의 눈부신 절경과 함께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의 사전 미팅 모습을 담고 있다. “고통을 이겨내야 정상에 닿는다!”라는 어록 제조기 엄홍길과, “히말라야 6천 미터까지 올라갔어”라며 무용담을 얘기하는 박상원 사이에서, “칠레 화산에 다녀왔어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는 오민석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분위기가 무르익자 엄홍길과 박상원이 오민석에게 “요리는 좀 하시죠?”, “장보기, 불피우기, 장작 패기”, “혼자 다 해야해” 등 호텔에서 해야 할 다양한 업무에 대해 전달하면서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케미 완성’ 모습도 공개되어 기대를 고조시킨다.

[사진 = tvN STORY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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