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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살아있는 '록의 전설' 김종서가 '킬링 보이스'와 만났다.
딩고 뮤직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종서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서는 "'킬링 보이스'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위주로 들려드리겠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힘찬 첫인사를 건넸다.
김종서는 영화 '세상 밖으로'의 OST이자 지난 2007년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명작(名作)'에 수록된 '세상 밖으로'로 '킬링 보이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알 수 없어', '다시 난 사는 거야', '영원', '겨울비', '에필로그(Epilogue)', '스타리 나잇(Starry Night)',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대답 없는 너'까지 대한민국 록의 역사를 이끌어온 수많은 명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특히 김종서는 지난달 30일 약 7년 만에 발매한 신곡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를 열창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기도 했다.
김종서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인 마이 라이프'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70년대 레트로 사운드를 구현해 그 시절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창력과 애절함, 열정 가득한 라이브로 '록의 전설' 수식어를 재차 입증한 김종서는 목례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사진 =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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