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캐롯과 KCC가 움직였다.
1일 KCC와 캐롯에 따르면, 전주 KCC 이지스는 김진용(28, 199cm), 박재현(35, 183cm)을 고양 캐롯 점퍼스에 보내고, 캐롯은 이종현(28, 203cm)을 KCC에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2대1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이종현은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으며, 고양 캐롯 점퍼스(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포함)를 거쳐 전주 KCC 이지스로 팀을 옮기게 됐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이종현은 리그 통산 평균 19분11초 출전, 6.6득점, 4.2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KCC는 "이종현의 영입으로 골밑의 높이 보강과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안정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이로써 이종현은 다시 이승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캐롯은 "김진용은 2017년 10월 신인선발에서 전체 8순위(연세대)로 선발된 센터로(200cm) 고양 캐롯점퍼스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현은 2013년 전체 4순위(고려대)로 선발된 선수로 가드다. 프로무대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이며 2018-2019 및 2020-2021시즌 고양 캐롯의 전신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한 선수"라고 했다.
[이종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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