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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꼽히는 해리 케인(토트넘)을 언급했다.
맨시티는 오는 6일 오전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일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EPL 최고의 공격수의 한판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트넘에는 케인이 있고, 맨시티에는 엘링 홀란드가 있다.
토트넘전을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인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케인을 보고 있으면 확신이 든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케인에게는 그렇게 하려는 의지가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홀란드의 이름을 꺼냈다. 이런 부분이 케인과 홀란드의 비슷한 점이라고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제자를 더욱 가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싶었던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케인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다. 홀란드도 그렇다. 홀란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모든 부분에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홀란드 역시 훈련장에서 더 발전하려는 열정을 항상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홀란드는 어린 나이에도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스스로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다. 홀란드를 우리가 죽을 때까지 항상 발전할 것이다. 홀란드는 그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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