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네가 눈 뜰 차례" 엔믹스, 新 세계관 챕터 열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새로운 세계관 챕터를 연다.

엔믹스는 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세계관 영상 'Docking Station: Declaration'을 공개했다.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부터 선보인 '뉴 프론티어(New Frontier)' 시리즈를 잇는 이번 콘텐츠는 새롭게 시작되는 엔믹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멤버 해원은 명료한 내레이션으로 엔믹스 세계관의 핵심 공간인 '믹스(MIXX)', '필드(FIELD)', '믹스토피아(MIXXTOPIA)'에서 펼쳐지는 새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지나치게 달콤한 초록빛의 무언가가 우릴 계속 현혹하고 방해하고 있는걸"과 같은 의미심장한 내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고,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신비한 동화 같은 영상미가 시각적 충족감을 더했다.

꽃이 만개하는 장면 위 "이제 네가 눈을 뜰 차례야"라는 멘트로 마무리된 이번 영상은 전 세계 팬심을 달구며 엔믹스의 2023년 활약과 도약을 한층 기대케 한다.

지난해 2월 데뷔곡 '오오(O.O)'로 가요계에 출범한 엔믹스는 싱글 2집 '엔트워프(ENTWURF)' 타이틀곡 '다이스(DICE)'로 활동을 이어가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각종 자체 콘텐츠로 빼어난 입담과 통통 튀는 예능감 역시 자랑하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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