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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그녀가 유니폼을 입었을 뿐이다. 그런데 해당 구단의 검색어가 무려 230만 건이나 증가했다고 한다.
축구 유니폼을 입은 사람은 모델 겸 영화배우인 킴 카다시안이다. 그녀는 엄청난 인플루언서이다. 인스타그램 추종자만 무려 3억 4000만명이나 된다.
그런 그녀가 세리에 A 명문구단인 AS로마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그것도 1997-98년 시즌의 복고풍 유니폼 상의를 입었다.
그러자 230만명이나 넘는 팬들이 AS로마를 검색했다고 한다. 구단 입장에서는 갑작스런 관심에 화들짝 놀랐었을 수도 있지만 팬들이 관심을 보인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영국 언론은 최근 킴 카다시안 덕분에 AS로마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킴 카디시안이 어떤 의도로 이 복고풍 AS로마 유니폼을 입은 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녀가 입은 옷이 AS로마의 20여년전 복고풍 유니폼이었다. 아마도 영화배우 겸 모델인 킴 카디시안 팬들은 그녀의 색다른 복장에 관심을 나타냈고 그 옷의 정체를 밝히기위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 사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AS Roma’라는 용어에 대한 구글 검색이 지난 1주일간 평균 검색량보다 무려 2894%나 증가했다고 한다.
개인 검색으로는 이틀 만에 230만 건이 늘어났다. 이렇게 갑작스런 관심에 AS로마 공식 소셜미디어도 반응을 보였다.
킴 카디시안의 사진과 함께 메인 페이지에 ‘맘마미아 킴!’이라고 고마워했다. 맘마 미아(mamma mia)는 ‘세상에나’ ‘맙소사’ 등 감탄사로 사용되는 말이다. ‘세상에나 카디시안이 우리 유니폼을 입다니...’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약 30만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킴 카디시안이 입은 복고풍 유니폼은 AS로마의 레전드인 프란세스코 토티가 활약하던 때이다.
이번 조사를 한 업체는 아마도 AS로마의 유니폼 판매가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금 100달러 남짓한 가격이지만 조만간 리셀러 시장에서 엄청난 가격으로 팔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AS로마 복고풍 유니폼을 입은 킴 카디시안. 사진=AS로마 소셜미디어]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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