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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11회 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 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성천상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국적을 초월해 질병과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이웃에게 참인술을 펼쳐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 의료인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진=JW그룹]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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