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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장성규는 "최근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 가족앨범으로서의 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큰돈까지 얻게 된 셈이다"며 정산금액을 공개했다. 장성규가 공개한 '규니버스' 정산금액은 총 2214만 8156원이다.
이어 그는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되었다"며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대한적십자사에 2300만 원을 이체한 내역이 담겼다. 유튜브 정산금액 2214만 8156원에 사비를 보태 총 2300만 원을 기부한 것. 장성규의 선한 영향력에 많은 이들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르아 북부에 규모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8일 새벽 기준 사망자가 8100여 명을 넘어섰으며 이재민은 2300만 명에 달한다.
▲이하 장성규 글 전문.
최근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
가족앨범으로서의 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큰돈까지 얻게 된 셈이다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되었다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튀르키예 #시리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성규]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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