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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로봇공학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월드클래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출연했다.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데니스 홍에게 MC 유재석은 “언제 처음 로봇공학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데니스 홍은 “옛날에 내가 7살 때 영화 ‘스타워즈’를 봤다”고 입을 열며,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스타워즈’를 봤냐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 모두 봤다고 대답하자 데니스 홍은 “나 ‘스타워즈’ 안 본 사람하고는 얘기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데니스 홍은 “어머니, 아버지, 형이랑 극장에서 봤는데 거기서 우주선, 광선검을 보고 너무 가슴이 뛰었다. 근데 거기에 나오는 로봇들이 있다”라며, 해당 영화에 나오는 로봇 R2-D2와 C-3PO에 대해 언급했다.
데니스 홍은 “그걸 보고 너무너무 감명을 받아서 집에 오는 자동차 안에서 부모님한테 나는 커서 로봇공학자가 될 거라고 얘기한 이후로 그 꿈을 계속 쫓아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라고 밝혔다.
[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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