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오늘(15일) 국내 개봉한 '앤트맨3'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스캇 랭 역/폴 러드) 패밀리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
'앤트맨'(2015), '앤트맨과 와스프'(2018)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주역 폴 러드는 이번 3편을 통해 지난 10년간 앤트맨으로서 열연한 내공을 폭발시키며 전편들과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책임졌다. 그는 '앤트맨' 시리즈와 더불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좀도둑 전과자,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에 불과한 본체를 지닌 캐릭터를 특유의 유머와 탄탄한 연기력을 녹여내 맛깔나게 표현, '캐아일체'가 되어 앤트맨의 성장을 보여주며 결국 '어벤져스' 사이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한 폴 러드다. 폴 러드 역시 "앤트맨·스캇 랭을 연기하는 건 나와 내 인생에 정말로 중요한 의미였다.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똑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남다른 마음을 표했다.
실제로 '앤트맨3'는 현재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55%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상승세를 그리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가 예상되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치고 극장가 흥행 판도를 뒤집을 전망이다.
한편 '앤트맨3' 쿠키영상은 2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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