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타이틀곡 '스윗 쥬스', 만장일치로 골랐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퍼플키스가 새 앨범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새천년기념관에서 퍼플키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Cabin F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보 타이틀곡 '스윗 쥬스(Sweet Juice)'에 대해 퍼플키스는 "'스윗 쥬스' 외에 여러 타이틀곡 후보곡이 있었는데 멤버들의 만장 일치로 고른 곡"이라며 "퍼플키스 만의 분위기와 색깔로 완성했으니 많은 기대 해달라"고 밝혔다.

'스윗 쥬스'는 플럭 사운드가 더해진 그루비하면서도 몽환적인 트랙이다. 오랫동안 옥죄어오던 굴레를 벗어나 너와 나, 우리 그대로의 모습으로 춤추며 자유를 찾자는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유키와 함께 작사에 참여한 나고은은 "처음 '스윗 쥬스'를 들었을 때 신비롭고 마녀 같은 느낌을 받아 상상하며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퍼플키스의 신보 '캐빈 피버'는 의역하면 '좀이 쑤신다'는 뜻으로, 예기치 않은 팬데믹 상황으로 통제된 삶에 '캐빈 피버'를 겪는 이들에게 함께 자유를 찾아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RBW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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