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안소현, 정지유, 수이샹 등 한·중·일 여자 스타 골퍼가 스크린골프에서 격돌한다.
골프존은 오는 21일 오후 6시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경기는 대회 당일 한국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 총 3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3개국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23년 1부 투어 시드를 보유한 통산 2승의 안소현(27)과 프로 통산 1승에 JLPGA 투어 프로 테스트를 합격하고 올해 JLPGA 데뷔를 앞두고 있는 필드의 아이돌 정지유(27)가 출격한다.
중국에서는 2022 CLPGA(중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 순위 2위를 기록한 수이샹(23세)과 지난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관문인 미국 엡슨투어에서 활동한 왕신잉(23세)이 참가한다. 수이샹은 골프존 중국 앰배서더이기도 하다.
일본은 국가대표 출신 요시다 유리(22세)와 2013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입회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사하라 유미(30세)가 플레이에서 나선다. 요시다 유리는 골프존 일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총상금 4만 달러 규모로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의 진행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1~4번 홀, 10~13번 홀 1:1:1 싱글 매치 플레이 △5~9번 홀, 14~18번 홀 2:2:2 포섬 플레이로 진행 예정이다. 그린을 포함하여 실제 필드와 유사한 코스 컨디션 세팅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 스타 골퍼들의 버디 행진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이벤트 대회로 올해도 눈을 뗄 수 없는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더욱더 많은 골프 팬분께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개했다.
[사진 = 골프존]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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