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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홍현희가 빽가에게 만삭 화보 촬영을 부탁했는데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타강사’에는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포토그래퍼로도 알려져 있는 빽가는 “원래 전공이 사진이어서 사진 일이 좀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스튜디오가 필요해서 2007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이건 약간 여담인데 내가 만삭 화보를 빽가 씨한테 제주도 가서 좀 부탁드렸는데 스케줄이 그때 안 되신다고 해서 내가 그냥 모래바닥에서 찍었다”라고 폭로했다.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빽가에게 홍현희는 “그날 스케줄이 안되신 건지 그냥 깐 건지 알 수 없지만”이라고 덧붙여 빽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홍현희의 말에 빽가는 “내가 왜 까냐 홍현희 씨를. 처음 듣는 얘기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아기 있냐? 그러면 내가 다음에 가족사진 찍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가 가족사진이 아닌 돌사진을 원하자 빽가는 “아니다. 가족사진이다. 돌사진은 잘 못 찍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일타강사’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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