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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는 17일(현지시간) “‘앤트맨3’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750만 달러의 어마어마한 개봉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개봉했고, 이틀만에 약 2,38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한국, 중국, 멕시코, 독일, 브라질,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상영 중이다.
이 매체는 “‘앤트맨3’는 북미에서 개봉 첫 주말에 1억 달러(약 1,300억)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월요일이 대통령의 날 휴일인데, 그 수치는 1억 1,000만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는 “‘앤트맨’ 1편이 5,700만 달러, 2편이 7,6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둔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적이다”라고 전했다.
버라이어티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슈퍼빌런 ‘정복자 캉’(조너선 메이저스)의 등장”이라면서 “캉은 다중우주의 무한한 타임라인을 통해 이미 수많은 어벤져스를 죽인 전능하고 시간여행을 하는 빌런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개봉 이틀동안 38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물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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