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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올해 1월 주점, 문화 등 업종 소비가 작년 동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20일 BC카드는 국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ABC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ABC 리포트는 교육, 교통, 레저, 쇼핑, 식음료, 펫·문화, 의료 등 주요 업종 매출을 재분류한 후 특정 시점과 비교한 증감 현황 자료로 구성했다.
먼저 올해 1월 매출액을 전년 동월과 비교했다.
주점, 문화 등 업종 소비가 크게 늘었다. 매출 증가율은 문화 55.9%, 식음료 11.9%, 숙박 8.7%, 교통 0.8% 순이다.
올해 1월 매출을 지난 2020년 1월과도 비교했는데, 주요 업종에서 소비가 급락한 현상은 없었다. 전체 매출은 지난 2020년 동기와 비교해 5% 증가했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는 물론 다양한 기관에서 주요 업종 소비 동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 리포트를 발행하기로 했다”며 “ABC 리포트로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소비에 끼친 영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BC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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