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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지수(51)가 뒤늦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2년을 돌이켰다.
김지수는 20일 "진짜 새해가 시작되는 입춘도 지난 지 한참이고 낮에는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 있다. 모두 새해 결심 다 잘 지키고 계신가"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전 작년에 하려던 작품에 문제와 차질이 생기면서 시간만 허비한 한 해가 됐으니 23년 올해는 그만큼 재밌고 따뜻한 작품으로 인사 드리려고 한다"고 알렸다.
"때로는 인내해야 하는 시간이 길지만 생각해보면 사는 건 늘 엄청난 인내를 요구한다"고 덧붙인 김지수는 "인내와의 싸움 정도가 아니라 인내와의 전쟁이지만 그만큼 제 속에 쌓이는 에너지를 작품으로 풀어내려고 어금니 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이 23년 저에게 이루어졌으면 바랄 게 없겠다 생각하면서 모두 올 한 해의 끝에 달디 단 열매를 맛보시길 기도한다"고 바라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태양의 여자', '근초고왕', '기억',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하이클래스' 등에 출연했다.
[사진 = 김지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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