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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설의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이재원이 첫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원은 20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 출연했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H.O.T.는 아이돌 그룹 최초로 연간 음반 판매량 1위였다. 이거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그리고 한국 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했는데 심지어 10분 만에 전석(4만 5천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 10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 유료 공식 팬클럽 회원을 모집을 했다. 이것도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연예부기자는 이어 "무엇보다 데뷔 1년 만인 97년과 이듬해인 98년에는 지상파 3사와 케이블까지 모든 대상을 석권했다. 특히 98년에는 강타의 자작곡인 '빛'으로 대상을 수상했는데 최연소 자작곡 대상 수상이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자 김소영은 이재원에게 "처음 H.O.T.로 받은 수입을 아버지께 가져다드렸던 순간이 기억 나냐?"고 물었고, 이재원은 "기억이 난다. 국세청에서 전화가 왔었다. 갑자기 생긴 많은 소득에 어둠의 경로(?)를 의심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아버지가 '우리 아들이 H.O.T. 이재원이다~'라고 하셨다"고 설명하며 뿌듯해 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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