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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수술로 인한 부기가 가라앉은 지금 내가 얼마나 귀여운지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마돈나는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행사에서 성형 의혹을 받았다.
미국 네티즌은 “그래미에서 마돈나 봤어? 도대체 얼굴이 어떻게 된 것인가. 괴물 같았다. 충격적이다”, “이 사람은 마돈나 흉내를 내는 것처럼 보인다”, “마돈나가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뉴페이스' 후보에 올랐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마돈나는 7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기자의 왜곡된 사진으로 내 클로즈업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연령차별과 여성혐오에 또 다시 휘말렸다”고 분노했다.
그래미상을 7번이나 수상한 마돈나는 "내가 한 창의적인 선택이나 외모, 옷차림에 대해 사과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돈나는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공개적으로 확인하거나 부인한 적은 없다. 2012년에는 "성형 수술에 반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성형 수술에 대해 논의하는 것에는 절대 반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돈나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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