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수 진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트롯의 대가 가수 진성은 포항집을 찾았다. 진성은 남해 시절부터 시청한 장기 애시청자임을 밝히며 포항에 오면서 새 식구로 합류한 두 사람과의 과거 인연을 털어놓았다. 먼저 안문숙과는 15년 전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만났었던 사이다. 안문숙은 예나 지금이나 뛰어난 진성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곧 진성의 시대가 올 것을 예감했다”는 말과 함께 “그땐 강한 인상의 눈빛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소영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야간 업소에서 마주쳤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자세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자매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건강 밥상을 차린 진성은 네 자매와의 식사 도중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식사도 멈출 정도로 놀라게 한 진성의 발언은 바로 “70세 넘어서는 노래하고 싶지 않다”며 깜짝 은퇴 계획을 밝힌 것. 진성은 “68세쯤 아듀쇼를 마지막으로 사회를 위해 2년 동안 봉사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가수의 삶이 끝나면 자연 속에 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진성은 은퇴 계획을 세우게 된 이유를 설명해 자매들도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정상을 달리는 진성이 은퇴 계획을 세우게 된 이유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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