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도 '양성'…소환 조사 예정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23일 TV조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유아인의 체모를 정밀 감정한 결과 프로포폴 양성이 뜬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하는 유아인으로부터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고 대마는 양성,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알려졌다.

이에 경찰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해 프로포폴 또한 양성으로 나온 것이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친 뒤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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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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