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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하고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에서 사퇴했다.
24일 KT에 따르면 구현모 대표는 이사회에 경선 참여 포기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구현모 대표 사퇴로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는 33명으로 줄었다. 앞서 지난 20일 접수 마감된 대표이사 공개경쟁 공모엔 사외 인사 18명, 사내인사 16명이 지원했다. 사외 인사엔 권은희 전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과 김성태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포함돼 있다.
KT 관계자는 “진행 중인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계속 이어가며 구현모 대표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 사진 = KT]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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