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깜짝 중대 발표…."마음 바뀌었다" 선수들 눈물 [더퀸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더퀸즈’ 마스터 박세리가 모두를 놀라게 하는 중대 발표를 한다.

오는 26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 2회에서는 본선 진출 참가자 30인의 1라운드 최종 결과 및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합격자 명단이 공개된다.

1라운드 경기가 끝난 후 한자리에 모인 선수들은 단 15명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참가자 중 절반이 탈락하는 높은 커트라인에 화기애애하던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조용해졌다는 후문.

이어 MC 장성규가 합격과 탈락 여부를 알려주지 않은 채 선수들을 먼저 호명하자, 이름이 불린 선수들과 불리지 않은 선수들 모두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최종 결과가 모두 발표되고, 합격자와 탈락자가 절반으로 나뉘면서 마무리되는 듯했던 1라운드 현장은 박세리의 깜짝 중대 발표로 또 한 번 크게 요동친다.

박세리는 “원래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마음이 바뀌었다”며 의미심장한 반전 카드를 꺼내 들어 선수들을 놀라게 한다. 갑작스러운 중대 발표에 일부 선수들은 끝내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2라운드에 진출해 세계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선수는 누구일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박세리의 중대 발표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 TV조선 ‘더퀸즈’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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