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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크리에이터 승우아빠가 채널 IHQ '이왜맛(이게 왜 맛있지?)' 정규 편성 소감을 밝혔다.
'이왜맛'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IHQ OTT ‘바바요(babayo)’에 업로드됐던 콘텐츠. 지난해 바바요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시즌2 제작이 확정됐고 채널 IHQ에도 정규편성됐다. '이왜맛'은 양 머리, 악어, 메뚜기, 식용 애벌레 등 이색 재료를 이용해 승우아빠가 요리를 하고 크리에이터 랄랄이 시식하는 콘셉트다.
방송 진행자로 처음 시청자들 앞에 서는 승우아빠는 “방송에서 중요한 요소는 리액션과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채널 운영도 그렇게 해왔는데 평소대로 편안하게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제작진과 회의도 같이 한다. 그동안 도전해보고 싶었던 식재료를 이번 시즌2에 알차게 녹였다”고 예고했다.
승우아빠는 촬영 중 가장 즐거울 때가 “랄랄이 재료를 보고 어떻게 먹느냐며 손사래를 치다 완성된 요리를 맛있게 먹을 때 희열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호들갑이 안되는 사람인데 랄랄은 내가 못하는 것을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만화가 주호민을 꼽았다. “주호민이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방송을 봤는데 전혀 무인도스럽지 않은 음식을 먹더라. 그래서 특이한 재료로 요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인사로 승우아빠는 “어떤 식재료로라도 맛있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고민하겠다. 시청자들도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달라”고 전했다.
[사진 = IHQ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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