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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시간) “리한나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 주제가인 ‘리프티 미 업(Lift me up)’을 공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노래는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리한나의 첫 번째 오스카 노미네이션이다.
2016년 ‘안티(Anti)’ 이후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리한나는 지난 12일 열린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동갑내기 남자친구 에이셉 라키 사이에서 8개월된 아들을 두고 있는 리한나는 이날 둘째 임신사실을 발표했다.
많은 배우와 유명인이 임신 중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하거나 상을 받았지만, 캐서린 제타 존스가 임신 중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뮤지컬 넘버를 공연한 유일한 배우로 남아있다.
존스는 200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퀸 라티파와 함께 영화 '시카고'의 ‘아이 무브 ’'을 공연할 당시 임신 8개월이었다. 존스는 그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몇 주 후 딸 캐리스를 출산했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12일 오베이션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며 ABC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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