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선빈이 오늘(1일) '성스러운 아이돌'에 특별출연한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우연우 역, 김민규)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1일 방송되는 5회에는 이선빈이 족집게 일타 연기 트레이너로 특별출연, 활약이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선빈은 아이돌이 된 대신관 김민규의 연기 트레이너로 나서 눈길을 끈다. 시크한 화이트 셔츠에 얇은 금속테 안경을 머리에 얹은 이선빈은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어 김민규의 만만치 않은 연기 특훈이 될 것을 암시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김민규가 아닌 이선빈의 고생길이 예고돼 이목을 끈다. 두 팔을 쫙 벌린 김민규는 진지한 표정과 언발란스를 이루는 오버액션으로 이선빈을 흠칫 놀라게 하는가 하면 급기야 주먹으로 입을 틀어막고 오열하는 희대의 발연기를 펼치고 있는 것.
생전 처음 보는 학생 케이스라는 듯 당황해 그대로 굳어진 이선빈의 표정이 웃음을 터지게 한다. 이에 '일타 연기 트레이너' 이선빈이 혹독한 연기 수업으로 김민규를 연기돌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이들의 환장의 일대일 연기 트레이닝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선빈은 남다른 능청 코믹 연기를 가감 없이 선보이며 역대급 코믹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라며 "극 중 김민규는 배우로 데뷔하기 위해 연기 연습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김민규와 이선빈이 펼칠 찰진 웃음 하드캐리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 5회는 1일 밤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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