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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씨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SNS를 통해 먹방(먹는 모습을 찍는 방송) 영상을 공개하며 지지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조민씨의 외모를 예쁘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조민씨는 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먹을 때 제일 행복"이라는 짤막한 글귀와 함께 한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및 영상 속 조민씨는 한 음식점 가게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검은색 재킷과 회색 비니를 쓴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사진을 찍었다. 영상에선 찍고 있는 지인이 '민아, 맛있어?'라고 묻자, 조씨는 '응'이라는 대답을 한다. 그리곤 자신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조씨는 카메라를 향해 꽃받침 포즈 등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지 8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 47분 기준 2.2만명의 좋아요와 990개의 댓글이 달렸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제일 예쁨", "처음 댓글 달아요. 행복하게 살아줘서 고마워요", "모자 쓰니까 대학생 같아요. 머리 풀은 모습이랑 다른 느낌", "CF 찍으시네요. CF 모델 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짜로", "울지 말고 씩씩하게. 아자 아자 파이팅", "절대로 기운 잃지 마세요. 꼭 반드시 악의 무리들 대가 치를 날 옵니다. 힘내세요", "우연히라도 길에서 만나면 꼭 밥 사주고 싶은 예쁜 우리 조민님"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조씨의 외모를 극찬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엄마가 딸의 이런 행복한 순간, 순간들을 보고 싶을 때 꺼내어 보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딸의 마음 한구석에선 부모님 생각에 다 웃지도 못할 것이고…다 지나갈 거예요. 어떤 위로도 공감도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지 못 하겠지만, 밝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엄마의 마음으로 이런 모습 너무 좋아요. 진심 즐겁게 지내세요. 남들이 뭐라 하든 부모님도 이렇게 지내는 걸 누구보다 바라시겠죠. 어쩜 이리도 고급지게 예쁜지 역시 이래서 집안을 보나 보다",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지내주셔서…나쁜 ○벌 ◇들 땜시(때문에) 너무 고귀한 분들이 고생하시는 거 보면 열불이 나서" 등의 댓글을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깜깜한 하늘을 밝히는 샛별 같은 분이네요. 빡치는 현실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감사해요", "조민님 보니 제가 다 힐링ㅎㅎㅎ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 즐기세요", "조민 선생님처럼 예쁜 딸도 없는 것이 부러워서 조민 선생님 가족에게 억장을 무너지게 하는 구나. 천벌을 받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74세 정년 퇴직한 여교사 출신입니다. 조민 선생님 힘내세요", "건강하게 많이 많이 드세요. 조민 선생님", "'민아 맛있어?' 친구 목소리도 달달하네요~ 최고로 행복하기~! 우리~ 다~" 등의 글을 남기며 조씨를 격려했다.
조씨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네티즌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국정 농단 사태' 핵심 인물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씨의 공개 저격이 있었지만, 조씨는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엔 "뮤지엄한미 삼청의 개관전 [한국 사진사 1929~1982 인사이드 아웃]. #삼청동 #사진전 #뮤지엄한미"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전을 찾은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혹시라도 이 댓글 보시면 조국 전 장관님께 전해주세요. 잘 견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안 좋은 생각 하실까봐 항상 노심초사 했어요", "우리는 좋지 못한 시대에 좋은 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같지만 인간은 억지로 라도 행복하려고 발버둥 치는 존재 이니 당연한 거겠지요…우리가 애써 발버둥 쳐가며 행복감을 느끼지 않아도 그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작품 속 인물처럼, 조민씨의 뒷모습이 담겨있는 사진도 액자구조의 작품처럼 보여집니다. 사진속 '조민'이란 피사체가 담겨있는 또 다른 작품. 일상의 회복이 조민씨 가족 모두에게 빠른 시일 안에 찾아오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등의 응원 댓글을 썼다.
조씨의 외모를 극찬하는 이들도 있었다. "뒷모습도 넘 예쁘심", "프로필 사진 넘(너무) 귀여워요~", "뒤태가 화보네요. 진심 부럽습니다 ", "세상에서 제일 예쁜 조민 여신님~ 미모만큼이나 예쁜 일상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오늘부터 또 한 주 시작인데요. 평일이 가면 주말이 오듯 우리 인생에도 주말이 오는 날까지 좋은 거 많이 보고 들으며 지금의 빛을 간직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매력 쩌는 순간 포착…그리고 시간의 멈춤이 '참 멋지다'는 생각" 등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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