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오지호 "벽으로 밀치고 침대에서 생난리. 재밌었다" 후끈(퍼펙트라이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문희경과 배우 오지호가 지난 2019년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속 파격 밀회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문희경은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경은 "오지호와 격정 멜로를 하셨다고?"라는 현영의 물음에 "벽 쪽으로 제가 막 밀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지호는 아련하게 "럭셔리한 침대 위에서 생난리를 폈다"고 추가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문희경은 "제가 막 저돌적으로 덤벼들고 오지호는 저를 막 거부하는"이라고 덧붙였고, 오지호는 "저는 돈이 목적이었거든"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승환은 "제비 역할이었냐?"고 물었고, 문희경은 "그렇다. 제비 역할이었다"고 답했다.

오지호는 이어 "진짜 재밌었다"고 촬영 당시를 추억했고, 문희경 또한 "재밌었다"고 동감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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