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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챔피언십(2부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FA컵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FA컵 16강전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3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득점포가 침묵했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5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14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골문을 향해 왼발로 감아찬 볼이 상대 골키퍼 포데링햄에 잡혔고 다른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나거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고전한 가운데 후반 34분 은디아예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은디아예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토트넘 수비수 사이를 드리블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 2022-23시즌 FA컵 16강전
결과 : 토트넘 0-1 셰필드 유나이티드
득점 : 은디아예(후반 34분·셰필드 유나이티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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