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2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애틀란타 공연에서 첫 무대로 데뷔곡 ‘Chase Me(체이스 미)’를 선곡한 드림캐쳐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등장해 ‘YOU AND I(유 앤 아이)’, ‘What(왓)’, ‘Scream(스크림)’ 등 역대 타이틀 메들리를 펼쳤다. 드림캐쳐는 다채로운 수록곡이 포함된 세트리스트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으며, 자신들의 정체성인 록 메탈 장르의 무대들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드림캐쳐는 팬들을 위한 선물로 ‘Love Shake(러브 쉐이크)’ 안무부터 해당 곡을 재해석한 댄스 타임으로 팬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 팬송 ‘REASON(리즌)’ 첫 무대를 선보이며 투어의 의미도 더했다.
애틀란타 공연을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소속사를 통해 “인썸니아들과 자주 만날 수 있음에 행복과 감사함을 느낀다. 드림캐쳐의 음악과 공연을 즐기기 위해 공연장에 모여 있는 모습만 봐도 즐거워서 자연스레 즐기고 있는 멤버들 모습 또한 멋있다”며 함께 미국 투어의 포문을 열어준 인썸니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엔 또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가 되고 설렌다. 인썸니아들이 저희에게 소중한 시간을 주셨으니 후회 없이 함께 좋은 추억 만들다 갔으면 좋겠고, 좋은 노래를 더 많은 곳에서 부를 수 있도록 건강하고 재미있는 시간들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드림캐쳐는 20일까지 워싱턴 D.C를 비롯해 뉴욕, 레딩, 시카고, 덴버, 어빙,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 =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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