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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수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토트넘은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3차례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크리스 보이드는 손흥민의 전반전 종반 슈팅 장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단독 찬스를 맞이했고 이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손흥민은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이미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크리스 보이드는 "손흥민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고 너무 영리한 플레이를 시도하려 했지만 기회를 날렸다. 손흥민은 더 잘했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서 3차례 슈팅을 선보이며 과감하게 득점을 노렸다. 전반 4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호세 사에 막혔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14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다시 한번 골키퍼 호세 사에 막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울버햄튼전 활약에 대해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마무리 터치가 부족했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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