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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박군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6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이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전사 출신 박군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박군이 어깨 부상에 이어 허리 디스크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은 것. 심지어 박군은 6개월간 디스크가 터진 지 모른 채 고통을 참고 방치해 더욱 심각해진 상태였다고. 게다가 수술이 더 늦어졌다면 마비 위험까지 갈 뻔했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데 이날 방문한 병원에서 박군에게 허리 디스크 외에 또 다른 병까지 발견돼 스튜디오가 충격에 휩싸였다. 심지어 정밀 검사 결과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으며 심각성이 배가 됐다. 특히 한영은 건강할 줄 알았던 남편에게 결혼 1년 만에 예상치 못한 병들이 발견되자 충격에 말문을 잇지 못했다고.한영은 허리 디스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박군을 위해 24시간 밀착 케어에 나섰다. 한영은 손발톱을 깎아주는 것부터 씻겨주는 등 특급 내조를 발휘했다. 반면, 박군은 8살 연하 남편에서 아기가 된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특전사 출신이 결혼 1년 만에 아기가 됐다”며 ‘웃픈’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박군의 수술 소식을 들은 이모들이 울산에서 서울로 한달음에 달려왔다. 박군은 22살에 어머니를 여읜 후 이모들의 각별한 챙김을 받아 이모들이 어머니와 다름없다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군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어머니 이야기를 처음으로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 후 어머니가 꿈에 처음 나왔는데”라고 말문을 연 박군은 꿈속 어머니의 모습이 충격적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그 이야기에 이모들과 한영은 결국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SBS '동상이몽'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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