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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선호가 자신이 길치라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이 충남 태안에서 미니멀리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다음 여행지가 미로 공원이라고 밝히자 문세윤은 “사람을 잃을 거 같은데. 여기서 인사할게”라며 멤버들과 미리 악수를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미로공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문세윤은 “미로공원에 왜 가지?”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종민은 “시간제한 미션 아니겠냐”고 예상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제작진이 멤버들 중 길치가 있냐고 물었던 것을 떠올렸다.
이어 문세윤은 “제주 미로 공원은 가봤는데”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김종민 역시 “나도 가봤다”고 밝혔다.
이에 문세윤이 잘 찾았냐고 묻자 김종민은 “못 찾았다”라며 당당하게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문세윤이 “나도 잘 못 찾는데”라며 걱정하자 유선호는 “나는 성수동에서도 길 잃는다”라며 본인의 동네에서도 길을 잃는 길치라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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