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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민이 멤버들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이 충남 태안에서 미니멀리즘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드물게 대부분의 미션에서 성공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휴식 시간에 김종민은 “오늘 전체적으로 우리가 다 이기지 않았냐”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딘딘은 “근데 이렇게 잘하면 안 된다. 이렇게 잘하면 다음번에 세게 할 거 아니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선호는 “근데 사실 오늘 게임들도 이기는 게 말이 안 되는 게임들이었다”며 기적의 승리에 가까웠던 이날의 미션 성공에 대해 신기해했다.
김종민 역시 “인우에서 막힐 줄 알았는데 오늘 안 막혔다”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나인우는 “형 왜 그래 나한테. 나도 이제 늘었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안 믿었거든 우리 팀을”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멤버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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