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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7일(현지시간) ‘테이블 포 투 위드 브루스 보치(Table for Two with Bruce Bozzi)’ 팟캐스터에 출연해 ‘원초적 본능’의 후유증과 아들에 대한 양육권 상실 등을 털어놓았다
이어 “여러분은 아마도 16분의 1초 정도 내 누드를 봤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아이에 대한 양육권을 잃었다”고 말했다.
아들 퀸(16), 레어드(17), 로안(22)의 엄마인 스톤은 자녀 양육권을 잃은 것이 육체적으로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스톤은 “결국 메이요 클리닉에 입원하게 되었고, 심장 박동이 더 빨라졌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뉴요커와 인터뷰에서 ‘원초적 본능’이 “모두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고 회상했다.
스톤은 “폴 버호벤 감독은 부비강(코 안쪽으로 이어지는 구멍)이 파열되고 코피가 멈추지 않아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그 세트장에는 엄청난 압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사람들이 넷플릭스에서 노출 연기를 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우리가 하는 일이 매우 새로운 일이었다. 이 영화는 대형 스튜디오의 장편 영화였고 누드, 섹스, 동성애 등 내가 살던 시대에는 통념을 깨는 모든 것들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사진 =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관능적인 연기를 펼친 샤론 스톤.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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