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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27)가 배우 박서준(본명 박용규·34)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7일 "I'm so happy to watch such a romantic show" 등의 글과 함께 명품 브랜드 C사를 태그하고 사진을 여럿 공유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했을 당시 사진으로 보인다.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점프 수트 차림의 제니가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얼굴 부상 부위에는 반창고를 부착한 제니로 부상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프로페셔널한 애티튜드를 보여줬다.
특히 제니는 박서준을 촬영한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박서준은 체크무늬 재킷 차림으로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같은 행사장에서 제니와 박서준이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27)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도 시선을 강탈한다. 제니는 반창고를 붙인 채 윙크를 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개성 강렬한 액세서리를 여러 개 착용한 고마츠 나나는 혀를 살짝 내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브이 포즈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이 느껴지는 사진이다.
고마츠 나나는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의 작품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30)와 지난 2021년 11월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제니는 절친한 모델인 신현지(26)와의 사진도 공개했는데, 제니가 신현지 옆에서 입술을 쭉 내밀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다. 각별한 우애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제니는 얼굴 부상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제니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봐 내가 먼저 글을 올려요. 잠깐 쉬는 동안 건강 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어요"라고 밝혔다.
특히 제니는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거 같아요"라며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줘요. 좋은 공연 보여줘야 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합니다 여러분. 얼른 나을 테니 걱정은 말고 곧 만나요"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내비쳐 감동을 안겼다.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와의 셀카(첫 번째 왼쪽), 배우 박서준의 독사진(오른쪽) 등을 공개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사진 = 제니]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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