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산타크루즈 워리어스)이 3경기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경기력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이현중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G리그 웨스트체스터 닉스와의 홈 경기서 2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은 114-108로 이겼다.
이현중은 8일과 10일 버밍엄 스콰드론과의 2연전에 결장했다. 시즌 막판 G리그에 데뷔하면서, 본인 위주로 돌아가지 않는 팀 시스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아울러 발등 수술과 재활로 떨어진 실전 감각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2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재정비할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역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야투 시도도 6회로 많지 않았고, 단 1개만 림을 갈랐다. 심지어 3점슛을 4개 시도해 1개도 넣지 못했다. 좀처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
정규시즌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이현중이 반등하고 시즌을 마칠지 지켜봐야 한다. 다음 일정은 16일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즈와의 홈 경기다.
[이현중. 사진 = A2G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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